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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교육이 당신으로부터 시작됩니다-창단 10년차 맞은 사회봉사단
  • 글쓴이 : 고대TODAY
  • 조회 : 336
  • 일 자 : 2018-11-15


사회봉사단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교육이 당신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창단 10년차 맞은 사회봉사단

 


2008년 10월 창설된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민족의 자부심으로, 창의적이고 따스한 지성을 갖춘 실천하는 리더를 키워내고자 내딘 첫발이었다.
그 결과 2017년 연말까지 봉사 참여 학우 약 22,014명과 이들이 이룩한 순수봉사시간 392,654시간을 기록하고 있다.

‘교육하는 봉사, 연구하는 봉사, 소통하는 봉사’라는 3대 운영 전략을 갖고 사회봉사단은 이 시대가 요구하는 진정한 지식인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사회봉사단은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봉사활동을 지원하기보다 고려대생들에게 다양한 봉사활동을 경험하게 하여 사회와 소통하는 가장 아름다운 방식을 배우게 하는데 심혈을 기울여 왔다. 

 

특히 사회봉사단은 대학사회봉사 전문연구(R&D)를 위하여 사회공헌기획위원회와 자원봉사교육센터를 새로 설립하였고, 조직의 전문성과 체계화를 위해 사회봉사단운영위원회를 확대 운영했다. 이를 통해 사회봉사단은 외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시스템을 구축해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연구개발함으로써 사회공헌 활동을 다양화하고 창의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다.


▲2016 함께하는 착한봉사단 연합


살리고, 회복하고, 해소하는 교육
일회성 봉사에 머물지 않는 공존 시스템 구축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은 우리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기 위해 탈북주민 정착 지원을 위한 창업/취업 프로그램을 대학 최초로 진행했다. ‘미래나눔교육’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사회(성북/강북)의 저소득층 청소년 교육을 지원하는 미래나눔학교(초・중・고등학교), 날빛 프로젝트(고등학교)를 운영하며 교육불평등 해소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장애인을 위한 ‘100% 프로젝트’, ‘오리의 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 현재 통폐합 대상이 되고 있는 농어촌 지역의 작은 학교를 대상으로 ‘작은 학교 살리기’ 운동과 함께 ‘마을공동체 회복’ 운동을 병행하여 학교와 지역사회가 서로 협력하고 공존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는 장기적 관점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로서 2017년 하계에 전국 12개 지역에 학생봉사단을 파견하고(340명 내외), 지도 교수와 교직원이 파견되어 교육캠프의 질을 높였다.

‘지역사회학교(Community Schools) 만들기 캠페인’은 방학 중 교육캠프에 참가하는 지역의 초중등학생들이 학기중에도 교육컨텐츠를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농협중앙회’와 ‘LG U+’가 도움을 주고 있다. 고려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10개 지역에 원거리 양방향 교육통신장비를 이미 설치하였으며, 2018년도 전반기부터 화상을 통한 교육 콘텐츠를 시범운영 중이다.


▲2018 여름방학 코딩캠프


대학다운 봉사를 연구하고 강의하는 교육센터 설치

2008년 창단 시점부터 사회봉사단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에 있어서 대학봉사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직감하고 있었다. 예상대로 시간은 흘러 4차 산업혁명시대로 변화하며 교육과 사회공헌활동을 연계한 나눔교육(Service Learning)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사회봉사단은 그동안 사회봉사단 차원에서 준비하고 운영해온 나눔교육 과목 개설과 사회공헌 및 자원봉사에 대한 전문적 강좌를 개설해 활발한 교육활동을 하고 있다. 2018년 나눔교육을 시도하기 위해 ‘사회봉사 이론과 실제’ 교과목을 사회봉사단에서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의과대, 사범대, 간호대 등을 중심으로 나눔교육 과목 개설의 타당성을 연구하고 있다. 또, 사회봉사단은 고려대학교 구성원들에게 대학 사회봉사의 필요성, 가치, 실천 방법을 깊이 이해시키고 나아가 본인이 직접 사회공헌을 실천할 수 있는 적합한 분야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15년 12월 31일 사회봉사단 내에 ‘자원봉사 교육센터’를 설치해 사회봉사에 대한 기초 이해와 심화 전문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 교육봉사

해외봉사의 선순환 구조, 새로운 컨셉 개발

 

사회봉사단은 ‘해외청소년 인적개발’ 지원을 통한 ‘해외봉사의 선순환 구조’라는 목표를 갖고, 새로운 컨셉의 해외봉사를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예를 들어 서울을 출발한 고려대 학생들이 타슈켄트, 사마르칸트, 부하라, 우르겐치, 누쿠스까지 왕복 3200㎞를 이동하며 현지 학생들과 환경·생태·보건을 논하는 ‘토론대장정’을 벌이는 식이다. 또한, 해외에서 활동하는 공인된 기관들과의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안정적 해외봉사를 지원하고 있다. 캄보디아의 경우 캄보디아 정부 인증 NGO ‘CAMBOFRIEND’와 2015년 MOU를 체결하고 2016년부터 캄보디아 하계 릴레이 한국어교육봉사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올해부터는 농촌 지역 1개 마을을 정해 주거환경개선(건축봉사)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나아가 JP Morgan 재단의 재정 지원을 통해 탈북주민 지원을 위한 ‘탈북민 창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1차, 2차 창업지원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3차 전문화 교육을 이수한 최종 수료자 22명 중 8개팀의 우수자가 창업 지원을 통해 실제 창업에 성공하였다.

▲캄보디아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프로젝트 장학생 선발해 교우들과 함께 사회봉사
1교우 1기부 캠페인으로 선순환 실현

사회봉사단은 교우들에게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원구 소재의 [노원교육복지재단]과의 협조를 통해 2016년도부터 ‘84학번 영문과’ 교우들이 노원구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어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84학번 영문과 교우회’에서는 본교 영문과 재학생을 위한 사회공헌 장학금을 기부하였다. ‘영문84사회공헌 프로젝트 장학금’의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장학금의 일부(25%)를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사용하고, 나머지 장학금은 활동이 종료되는 시점에 학생에게 지급된다. 2016년도부터 시작된 ‘영문과 84학번 교우회’의 사회공헌 장학금 기부활동은 2017년도에도 이어졌다. 이는 사회봉사단을 거점으로 한 교우봉사의 시발점이 되었다.

프로골퍼 전인지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프로골퍼 전인지 선수와 염재호 총장

 

‘골프선수 전인지(사회체육학부 13학번)’ 교우는 본교 학생들에게 사회공헌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 연말 1억원을 기부했다. 사회봉사단은 프로골퍼 전인지 선수와 팬카페 ‘플라잉덤보’가 함께 기부한 1억원의 장학금으로 ‘프로골퍼 전인지교우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재학생들이 더불어사는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봉사)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여 제안하였고 1, 2차 공모전 총 38건의 제안서 중 최종 10팀을 선발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젝트의 분야와 성격은 매우 다양하다. 3차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프로젝트는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독서토론교육을 진행하는 ‘호박상자’, 청소년을 위한 이공계 진로교육 및 코딩교육을 실시하는 ‘코인’, 한국전통약재 정보번역 및 전통약재시장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돕는 ‘잉크’, 필리핀 코피노 아동을 위한 인식개선캠페인을 하는 ‘망고프로젝트’ 등 11팀의 학생들이 활약하고 있다.

전인지 선수는 지난 7월 팬카페 ‘플라잉 덤보’ 회원들과 스폰서 기업 ‘태그호이어’와 함께 사회봉사단에 1억원을 추가 기부했다. 기부식에서 전인지 선수는 “이 사회공헌 프로그램 덕분에 다양한 분야의 많은 이웃이 힘을 얻는 것을 보고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해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10년의 시간동안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은 희망을 나누는 기적의 역사를 써 왔다. 앞으로의 10년,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은 또 다른 희망을 준비하고 있다. 봉사활동을 잘하는 것 만큼 좋은 봉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주는 것. 그것이 대학의 사회봉사단이 풀어야 할 숙제임은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