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의 밑거름 - KU R&D 발전 전략과 계획
1) 건강한 R&D생태계를 위한 π-Prism Strategy 정책
R&D는 고립계(Closed system)에 갇히게 되면 성장 동력을 잃게 된다. 고려대학교는 지속적인 성장과 R&D를 통한 사회적 기여를 위해 개방적 연구생태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2015년부터는 정부, 산학, 글로벌 R&D의 길을 개척하는 π-Prism Strategy 정책을 수립하여 신/융합 분야를 발굴 중이다. 이를 위해 분야별 R&D 연구단장(Research Director)을 임명하고 R&D기획전문가(Research Coordinator)를 육성하여 연구자 중심의 제도를 강화함은 물론 대형과제 기획 및 수주에 집중하고 있다.
(π-Prism Strategy=π refers to “pioneer” as in π-Ville. The key idea behind π-Prism Strategy is to strengthen its R&D planning capabilities for group convergence research at the university level.)
2) 강점 분야에 집중하여 기술적 성장을 도모
고려대학교의 R&D 역량은 의료/바이오/건강, 4차산업혁명, 제조업/산업경쟁력, 환경안전사회전반, 혁신성장동력 분야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고려대학교는 이와 같은 5대 분야를 중점추진과제로 역량을 집중하여 세계R&D경쟁력을 높이고자 한다.
3) 사회기반 R&D를 확장, 경제와 사회에 더 많이 기여
고려대학교는 대학의 역량이 이러한 사회적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열린 R&D생태계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고려대학교의 전통적인 강점분야인 인문사회가 과학기술과 융합하여 삶의 질을 향상하는 R&D를 추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고령화,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재난안전, 마이데이터(My Data) 등과 같은 주제 중심의 사회문제 해결형 연구개발사업(R&SD)에 역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다.
10년간 KU R&D 생태계의 진화
KU R&D 생태계 변화는 지난 10년간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정부 R&D 연구비는 2009년 1264억 원에서 2017년 2116억 원으로 규모가 852억 원이나 훌쩍 커졌다. 또한 중점추진과제 중 의료/바이오/건강, 환경안전 사회전반, 4차산업혁명 분과가 크게 성장하였다. 중점과학기술 분야도 33개에서 40개로 증가했다.
중점추진과제의 대표적 사례로는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 개발 사업단(Development Project of The Precision Medicine Hospital Information System (P-HIS)), 경기전략을 수립하고 경기 수행이 가능한 인공지능 컬링 로봇 기술 개발(AI curling robot which can establish game strategies and perform games), 미소지진 관측 시스템 구축 및 운용 기술개발(Establishment of microearthquake monitoring system and development of its management technique)이 있다. 고려대학교는 건강한 R&D생태계를 바탕으로 지금 이순간도 다이내믹한 진화와 창조를 계속 하고 있다.
그림1. KU R&D 생태계: 5대 중점추진과제 및 40개 중점과학기술
원의 크기: 고려대 국가 R&D 연구비(2017년)
그림2. 2009 vs. 2017 고려대학교 연구 생태계 변화
- KU Research Fall 2018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