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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과 잠재력, 인재 발굴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다
  • 글쓴이 : 고대TODAY
  • 조회 : 1532
  • 일 자 : 2018-08-22


KU The Future
가능성과 잠재력, 인재 발굴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다

 

 

2016-2018 수시 수도권 현황: 수도권 감소, 비수도권 증가/ 2016-208 수시 재수생 비율: 재수생 감소, 공교육 정상화

논술 폐지, 학생부 종합(이하 학종) 전형 확대를 골자로 한 고려대의 새로운 학생 선발 방식은 지난해 입시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사였다. 사교육과 점수 경쟁에만 매몰되어 있는 학생 대신, 개척하고 도전하는 학생, 그리고 공감능력을
가지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인재를 고대 인재상으로 정립하고 입학처의 이름도 인재발굴처로 바꿨다.
고대는 새로운 시대에 맞는 인재를 키우는 일이 대학의 중요한 사명임을 인식하고,
입시 제도의 혁신을 통해 교육 환경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2018학년도 입시부터 적용된 고려대의 학종 중심 전형은 ‘가능성 있는 인재 발굴’과 ‘공교육 정상화’를 목표로 한다. 지난해 여름, 새 입시 제도를 설명하는 자리에서 박길성 교육부총장은 “공교육 정상화의 핵심은 일선 학교 선생님과 학교의 권위를 되돌려 드리는 것이다. 나아가서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변화를 유도하려고 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는 지금같은 암기 위주나 실수 안하기 위주의 공부 방식으로는 미래가 없다는 것이 자명하다. 이런 취지를 실현하기 위해서 고려대는 수년간 축적된 입시관련 데이터 파일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집중적으로 연구했다”고 설명했다.

고려대가 추구하는 인재는 ‘주어진 문제를 잘 풀기 보다는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하며, 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평생 가지고 가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계발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사람’이다. ‘개척하는 지성’이라는 학교 철학과도 부합한다. 따라서 학생 선발은 학교가 원하는 인재로 성장할 ‘원석’을 찾는 일이고, 학종은 그 가능성과 잠재력을 살펴볼 수 있는 가장 좋은 지표다.

학생부를 중심으로 자기소개서, 추천서, 면접 등 다면적인 평가가 이루어지는 학종 전형은 학생이 고교 3년간 얼마나 충실하게 학교생활에 임했는지를 살피고, 그 안에서의 성장 과정과 발전가능성을 평가한다. 특히 모든 전형에서 면접을 통해 학생들의 성적뿐만 아니라 잠재력까지 심도 있게 파악한다. 기존의 제시문 기반 심층면접에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하는 보다 밀도감 있는 개인 맞춤형 면접을 추가 실시하여 고교 생활(학생부 기재 내용)이 학생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성장시켰는지 확인한다.

학교추천(고교추천)전형도 대폭 확대됐다. 이는 일선 교육현장의 추천권을 존중한다는 뜻으로 교권 강화는 물론 고교-대학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다. 일부 고교의 쏠림 현상을 해소하고, 지역 안배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학생부종합전형을 대폭 확대한 첫해, 수시모집을 통해 합격한 전체학생 중 일반고 출신 학생의 비율이 정시모집에 비해 약 7% 정도 높았고, 전체 수시모집 합격생 중 재수생의 비율이 전년대비 약 9% 감소했다. 큰 폭은 아니지만 공교육 정상화라는 목표에 다가서고 있음을 보여주는 유의미한 수치들이다.

국내 대학 최초로 상설 진로진학상담센터 운영

새로운 학생 선발 방식에 대한 수험생, 학부모, 일선 고교 교사들의 이해를 돕고, 사교육의 도움 없이도 준비가 가능하도록 지난 4월에는 2019학년도 진로진학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고려대는 지난해를 비롯한 최근 3년간의 입시 결과를 모두 공개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새롭게 바뀐 지난해 입시 결과를 수요자 입장에서 이해가 쉽도록 매우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학종 전형에 대한 모든 것’을 담은 ‘2019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안내서’도 만들었다. 실제 사례를 통한 서류·면접평가 방법, 학생부 전형의 오해와 진실, 재학생이 들려주는 합격 비결 등을 친절하게 담은 이 자료집과 함께 실제 면접 동영상도 제작했다. 안내서와 동영상은 모두 인재발굴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수험생·학부모·교사 등 대입 수요자들에게 정확하고 투명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국내 대학 최초로 상설 진로진학상담센터도 운영 중이다. 고려대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물론 고교 교사도 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대학 입학부서에서 전화 상담을 받거나 비정기적 방문 상담은 진행했지만 이처럼 사전 예약을 통한 1:1 면대면 종합 입시상담의 장을 마련한 것은 고려대가 처음이다. 상담 기간은 8월까지이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회당 20분씩이다. 상담 신청은 고대 인재발굴처 홈페이지를 통해 받고 있다. 이밖에도 8월에는 ‘찾아가는 상담센터’를 운영, 수도권 이외 4개 권역에 1:1 상담 부스를 열어 학종 바로 알리기, 자기소개서 및 면접 특강, 2019학년도 전형 안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8 수시/정시 고교유형 분포: 수시- 특목고 14.8%, 자사고 11.6%, 일반고 73.5% 정시- 특목고 10.6%, 자사고 20.8%, 일반고 66.5%
※수시: 학생부위주 전형(일반전형, 고교추천Ⅰ, 고교추천Ⅱ)


2018 고교 교육 기여대학에 선정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고려대는 지난 5월 ‘2018년 고교 교육 기여 대학’에 선정됐다. ‘고교교육기여 대학’ 사업은 교육부가 고교 교육을 내실화하고 학생·학부모의 대입 부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대입 전형을 개선해 나가고 있는 대학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94개 교가 신청해 이 중 고려대를 포함해 68개 교가 최종 확정됐다. 평가 항목은 대입전형 단순화 및 투명성 강화, 대입전형 공정성 제고, 학교교육 중심 전형 운영, 고른기회전형 운영, 대입전형 운영 여건 등이다. 사업기간은 2년으로, 고려대는 총 15억 6천2백만 원을 지원받는다.

특히 이번 연도에는 대입전형 명칭 표준화, 부모직업기재금지 및 기재 시 불이익 조치 마련을 필수지표로 설정하고, 연령 및 졸업연도 등 불합리한 지원 자격 제한 해소와 출신고교 블라인드 면접 도입 유도 등 대입전형 단순화 및 공정성 제고에 대한 평가를 강화했다.

양찬우 인재발굴처장은 “이미 완성된 인재가 아닌, 가능성 있는 학생을 발굴해 미래 사회를 이끌 인재로 키우려는 고려대의 노력이 우리나라 입시 제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