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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 7백여명의 외국인 유학생, 세계인과 함께 나누는 고대정신
  • 글쓴이 : 고대TODAY
  • 조회 : 439
  • 일 자 : 2018-08-22


KU The Future
6천 7백여명의 외국인 유학생, 세계인과 함께 나누는 고대정신

 


고려대는 국내 대학 중 외국인 유학생 수가 가장 많은 대학으로 꼽힌다.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학부생· 어학연수생· 교환학생을 모두 포함해 6,690명이 재학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2,600여 명이 학위과정에 속해 있고, 4,000여 명이 어학연수·교환학생 등 비학위과정이다.
그 배경에는 글로벌서비스센터를 통한 철저한 학사 관리, 세계 최대 수준의 한국어센터 등 뛰어난 교육 인프라가 있다.
고려대학교라는 미래교육의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인재들이 모이고 소통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성해내는 지식의 용광로가 되고 있는 것이다.

격이 다른 오리엔테이션부터 졸업까지, 글로벌서비스센터는 원스톱학사지원

고려대의 강점은 국제입학팀, 국제교육원·국제학부, 글로벌서비스센터가 긴밀하게 연결돼 외국인 유학생을 체계적으로 유치, 관리한다는 점이다. 외국인 학생들 사이에서 ‘유학 가고 싶은 학교’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은 비결이기도 하다.

국제입학팀은 해외 유학 박람회 참가, 입학설명회 개최, 해외 주요 고교 방문 및 초청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국적의,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특정 학과에 편중되는 현상을 막기 위해 선발 인원을 조정한다. 또한 학업 능력, 언어 능력 관련 제출서류에 대한 검증도 까다롭게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서비스센터는 외국인 유학생 수가 급증함에 따라 2016년에 신설됐다. 기존 고대생들은 선배 혹은 과를 통해 제공받던 각종 정보들을 외국인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접하기 어려웠다. 고대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글로벌서비스센터를 설립하고 외국인 학생들의 입학부터 졸업까지 대학생활 전반에 걸친 통합 생활 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하고 있다.

고려대는 신입생 집중 오리엔테이션 위크(Orientation Week)를 기획해 유학생의 초기 적응력을 높이도록 하고 있다. 고려대 오리엔테이션 위크는 타 대학과 달리 10일에서 12일에 이르는 충분한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펼쳐진다. 이 기간 동안 외국인 학생들은 수강신청, 금융, 출입국 관련 정보, 주거 등 한국 생활에 필수적인 정보들을 집중 습득하게 된다. 인권, 양성평등 교육 등 고대인으로서 갖추어야할 매너도 교육받는다. 성공적인 초기 정착을 지원하여 향후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한 외국인 유학생 대상 서비스의 핵심이다.

외국인 특화 한국어 집중교육하고 한국어 능력 안되면 전공수강제한까지

유학생활의 성패를 좌우하는 가장 큰 문제는 언어장벽이다. 고려대 또한 늘어나는 외국인 학생들과 함께 한국어 실력이 부족한 학생들도 많아졌다는 지적이 줄곧 제기돼 왔다. 실제로 이들을 가르치는 교수나 함께 조별과제를 하는 내국인 학생들 또한 고충을 겪어 왔다. 이에 고려대는 외국인 학생들의 한국어 수준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작년 3월 ‘국제교육원’을 신설하고 2017년 2학기부터 외국인 특화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인 ‘한국어 집중교육’을 운영해 왔다. 한국어집중교육은 한국어 능력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면 의무적으로 수강해야 하며, 언어 능력에 따라 전공과목 수강이 제한된다.

 

한 학기가 지난 지금, 한국어교육과정은 외국인 학생들의 한국어 실력 향상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국제교육원이 제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8년 1학기 외국인 입학생의 전공과목 수강을 위한 한국어 능력 최소 조건 (TOPIK 5급 혹은 고대 한국어센터 5급수료) 충족 비율이 입학 시점(2018.3.6) 기준 47.7%에서 1학기 경과 시점(2018.7.11) 기준 78.6%로 30.9% 포인트 상승했다.  



또한, 고려대는 국내와 고등학교 커리큘럼이 달라 이공계 강의 수강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학생들을 위해 ‘이공계기초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수학관련 기초지식 수준이 부족한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조 수업반을 개설하여 주 2회 회당 2시간씩 기초 강의 외에 첨삭지도, 정규 과목 수업 관련 질의응답 등 멘토링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외국인 학생들은 정규 과목 수강 이해도를 비약적으로 높일 수 있게 됐다.

방학기간 한국어 강좌를 무료로 제공해 유학생들이 부담없이 한국어 실력을 가다듬고 높일 수 있게 하고 있으며, 한국학생-외국인학생 간에 이뤄지는 언어교환 프로그램인 LTE(Learning by Teaching Experience)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서로의 모국어를 상대에게 가르치는 활동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더욱 가다듬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외국인 학생은 강의실 밖에서 학생 간에 이뤄지는 소통과 학습을 바탕으로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더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높여 가고 있다.

외국인 학생을 위한 다양한 장학금

국제학부에서는 외국 국적의 학생들만 신청할 수 있는 GKS(Global Korean Studies)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GKS는 국어국문학, 사회학, 한국사학, 경영학, 정치외교학, 경제학, 미디어학부가 함께 참여하는 융합 과정으로, 졸업 후에는 한국학학사 학위를 받는다.

외국인 학생을 위한 다양한 장학금도 유학생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있다. 입학성적 우수자에게는 입학금을 포함 등록금 전액 또는 반액을 지원하고, KU Global Friends 동북아 명문고교 출신 장학금, 중국 동포 우수학생 장학금, 중남미/동구/중앙아/동남아 우수학생 장학금 등을 통해 국가별 뛰어난 인재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국제처를 중심으로 한 각 부서들 간의 긴밀 협업 체제는 유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유학생 관리의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 매년 유학생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