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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활용하여 원전 안전 강화한다
  • 글쓴이 : 커뮤니케이션팀
  • 조회 : 1762
  • 일 자 : 2020-08-11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활용하여 원전 안전 강화한다
고려대 뇌공학과 대학원생, 한국원자력연구원 주최 대회 우승

 

▲뇌공학과 박사과정 폴 베르텐스(Paul Bertens)

 

고려대학교 대학원 뇌공학과 박사과정 폴 베르텐스(Paul Bertens, 지도교수 : 이성환)가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주최한 “제1회 진동 데이터 활용 충돌체 탐지 AI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원자력발전소의 냉각 계통 내부에서 기기 손상을 유발하는 충돌체를 예측함으로써 원전 현장에서 기기의 이상 징후를 조기에 진단하고 사고를 방지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폴 베르텐스는 1인 팀으로 참가하여 대회에서 가장 낮은 오류 점수를 기록하여 1등상 및 상금 200만원을 지급받았다. 학습 데이터의 특성을 고려한 합성곱 신경망(Convolutional Neural Network)의 설계와 퀀타일(Quantile) 변환을 융합하여 진동데이터의 특성이 잘 반영된 예측 모델을 구현하여 진단모델의 정확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대회 모든 과정은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국내 기업, 학생, 일반인 등 총 609팀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쟁이 이뤄졌다. 대회는 지난 6월 1일(월)부터 시작하여 두 달 간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각 팀은 원자력발전소가 보유한 빅데이터와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하여 원전 손상을 사전에 진단하는 다양한 모델을 개발해냈다.

 

최근 인공지능을 이용해 원전 안전을 강화하는 방법이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 만큼, 안전한 원전을 만들기 위한 인공지능 기술 탄생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커뮤니케이션팀 문석환(moonsky1@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