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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적 특성 위기상황 의사결정 예측한다
  • 글쓴이 : 커뮤니케이션팀
  • 조회 : 664
  • 일 자 : 2019-04-04


성격적 특성 위기상황 의사결정 예측한다

Christian Wallraven교수 연구팀 연구결과, 세계적 유명 저널 연이어 게재돼

자율주행 차량 인공지능의 행동지침 가이드라인에도 영향력 기대

 

 

 왼쪽부터 크리스티안 월러벤 교수 (교신저자), 주의종 박사과정생 (제 1저자)

▲ 왼쪽부터 크리스티안 월러벤 교수 (교신저자), 주의종 박사과정생 (제 1저자)

 

 

개인별 성격이 위기 상황에서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표됐다.

 

대학원 뇌공학과 크리스티안 월러벤(Christian Wallraven) 교수 연구팀(제1저자 주의종 박사과정)이 성격적 특성을 통해 사고 상황에서의 의사결정을 예측할수 있다는 사실을 일련의 연구를 통해 밝혀냈다.


이번 연구는 성격적 특성이 긴급한 사고 상황에서의 의사결정을 예측할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 긴급한 사고 상황에서 인간이 어떻게 행동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는 첫 번째 연구가 심리학 저널 Frontiers in psychology에 지난 2월 5일자로 온라인 게재되었으며(* 논문명 : To brake or not to brake? Personality traits predict decision-making in an accident situation두 번째 연구가 Computer science 분야 세계적인 저널인 IEEE transactions on visualization and Computer graphics에 2월25일자로 게재됐다.( * 논문명 : You or me? Personality traits predict sacrificial decision-making in an accident situation)

 

 

논문의 교신저자인 크리스티안 월러벤 (Christian Wallraven) 교수는 “이번 연구는 긴급한 사고 상황에서의 의사결정을 분석하고 예측하는 것을 통해 급박한 상황에서의 인간의 의사결정에 대한 통찰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차량의 인공지능의 행동지침 가이드라인 작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라고 연구 의의를 밝혔다.



[논문 소개]
논문 1 - 제목 : To brake or not to brake? Personality traits predict decision-making in an accident situation
가상현실은 현실에서는 윤리적, 안전의 문제로 시행할수 없는 다양한 상황에서의 인간의 행동을연구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 이러한 가상현실의 장점을 이용하여 긴급한 사고 상황을 구현하였다. 실험 대상자들은 가상 현실내에서 운전을 하게되며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아서 멈출수 없는 상황에서 앞에 갑자기 보행자들이 나타나 길을 막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어떠한 선택을 하든 사고를 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 실험대상자들의 의사 결정은 보행자를 무시하고 계속 주행하거나 어떻게든 충돌을 피하려고 작동하지 않는 브레이크를 밟는 두가지로 나눠진다. 실험 결과 보행자를 무시하고 계속 운전하는 사람들이 정신병질 특성 (psychopathy)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서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1
(그림 1) 실험 1 (논문 1) – 사고 상황
자동차가 사람들 사이로 빠져나가는 것은 불가능하며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아 차량을 멈출수 없다. 실험 대상자의 의사결정은 보행자를 무시하거나 어떻게든 멈추거나 피하려고 하는 둘중 하나로 나눠진다

 


논문 2- 제목 : : You or me? Personality traits predict sacrificial decision-making in an accident situation
선행 연구와 유사한 운전 상황에서 자기 희생이라는 새로운 선택지를 추가하여 긴급한 사고 상황에서의 의사결정에 대해 조사하였다. 실험 대상자는 가상 현실내에서 운전을 하게 되며 운전 중 한쪽이 낭떠러지로 이어지는 갈림길에서 사고를 피할 수 없는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 실험은 차량을 멈출 수 없는 상황에서 올바른 길을 보행자들 (실험군), 또는 나무가 (대조군) 쓰러져서 가로막는 두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실험 결과, 올바른 길을 사람들이 막고 있는 상황에서 실험 대상자가 낭떠러지로 떨어질 확률이 유의미하게 더 높으며 로지스틱 회귀 (logistic regression)을 사용하여 어떠한 성격적 특성이 의사결정을 예측하는지 분석한 결과 성격적 특성 중 충동성이 두 그룹 모두의 행동을 유의미하게 예측하였고 보행자들이 있는 조건만 정신병질 특징 (psychopathy)을 통해 유의미하게 예측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자기 희생의 이유가 앞에 장애물이 있어서 본능적으로 피했기 때문이 아니라 가로 막고 있는 것이 사람이기 때문임을 보여주며 이러한 의사결정에 성격적 특성이 영향을 미침을 보여준다.

 

 그림2
(그림 2) 실험 2 – (논문 2) – 사고 상황
(A) 사고 상황 직전, 갈림길 중 오른쪽 길이 낭떠러지임을 알려준다
(B) 사고 상황 (실험군) – 올바른 길을 보행자들이 막고 있다.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으므로 실험 대상자는 왼쪽, 오른쪽 두 길중에 한 길을 선택해야 한다.
(C) 사고 상황 (대조군) – 올바른 길을 나무가 쓰러져서 가로 막는다.
 

 


 

커뮤니케이션팀 서민경(smk920@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