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연구 발전과 신진연구자 연구력 증진 위한 협력
민족문화연구원, 용운장학재단과 한국학 연구교수 지원사업 협약 체결
▲ 왼쪽부터 최효진 용운 장학재단 사무국장, 박길성 용운 장학재단 이사(고려대 교수), 조락교 용운 장학재단 이사장, 김형찬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장, 박경남 민족문화연구원 연구기획부장, 박종천 민족문화연구원 교육출판부장, 오정록 민족문화연구원 연구지원부장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육구국의 이념으로 설립된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와 용운장학재단(이사장 조락교)은 5월 29일(수) 오후 3시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에서 한국학 연구의 발전과 신진 연구자들의 연구력 증진을 위한 『용운 한국학 연구교수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한국학 분야에서 최근 3년 이내에 박사학위를 취득한 신진연구자를 선발하여 연구비와 연구공간을 제공하며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민족문화연구원은 이번 선발된 인력들은 기존 Post-Doctor 지원과 달리, 연구기관 내에서 상근하며 개인 연구를 진행함과 동시에 기관이 추진하는 업무를 담당하며, 공동연구 등에도 적극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용운장학재단은 여러 교육기관에 경제학, 국악 분야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시행해왔다. 이번 『용운 한국학 연구교수 지원사업』도 이러한 장학 사업의 일환이며, 특히 본 사업에 선발된 연구자들의 연구 성과에 따라 지원의 규모와 범위를 확장해 나아갈 계획이다.
커뮤니케이션팀 서민경(smk920@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