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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 위한 기부 위해 모교 방문한 노신사, 고헌식 교우 SK미래관 건립기금 1억 기부
  • 글쓴이 : 커뮤니케이션팀
  • 조회 : 1506
  • 일 자 : 2018-12-17


후배들 위한 기부 위해 모교에 직접 방문한 노신사
고헌식 교우, SK미래관 건립기금 1억 원 기부

 

 

 

 

고헌식 교우 부부와 염재호 고려대 총장이 기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고헌식 교우 부부와 염재호 고려대 총장이 기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려대는 12월 17일(월) 오전 11시 고려대 본관에서 국어국문학과 졸업생 고헌식(81세, 56학번) 교우와  『SK미래관 건립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평생을 교직에서 봉직한 고헌식 교우는 사회에 의미 있는 기부를 하고 싶었던 차에 고려대학교가 SK미래관을 건립한다는 내용을 접하고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직접 모교를 찾아서 기부의사를 밝혔고 SK미래관 건립 취지에 대한 안내를 받고 그 뜻에 공감하며 1억 원을 기부했다. 고려대는 기부자에 대한 예우로 SK미래관 세미나실에 고헌식 교우의 호 ‘가헌’(嘉軒)을 명명할 예정이다.

 

 

SK미래관은 고대의 역사와 전통을 상징하는 대강당을 감싸고 세워지는 혁신적 교육 공간으로 일방적 지식 전수의 교육이 아닌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고 이끌어내는 곳으로 ‘미래형 인재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지녀야한다’는 교육 철학을 담고 있다.

 

 

SK미래관에는 집중력과 몰입을 극대화하는 111개의 캐럴, 창의적 사고를 유도하는 111개의 세미나실, 수평적 지식 교류를 위한 Big Agora, 도전적 창업자와 협업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Living Lab 등이 조성되어 학생들 스스로 탐구하고 토론하는 문화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고헌식 교우는 “후배들이 다방면으로 발전하면서 세계 무대로 활약하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염재호 총장은 “SK미래관은 기존 대학 교육방식에서 탈피해 토론을 통한 지식을 창출하는 선구적 미래교육공간의 표본으로 자리할 것이다. 이러한 뜻에 함께 동참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소중하게 쓰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기사작성 : 커뮤니케이션팀 서민경(smk920@korea.ac.kr)

사진촬영 : 커뮤니케이션팀 김나윤(nayoonkim@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