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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수상자 길러내는 교육의 전당 되길”
  • 글쓴이 : 커뮤니케이션팀
  • 조회 : 343
  • 일 자 : 2018-10-16


“노벨상 수상자 길러내는 교육의 전당 되길”

유휘성 교우, 본인 소유 강남아파트 매각에 따른 교육 기부 이어가
경영대·법학전문대학원·정보대학에 각각 2억 인성기금 지원
한문학 발전 위해 한문학과 1억 지원, 우수 교원 유치 위해 2억 지원

 

 

유휘성 교우 인성기금 기부

▲ 유휘성 교우(왼쪽 4번째)가 정보대학 발전기금 전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 모교에서 노벨상 수상자를 길러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 모교로부터 받았던 많은 것들에 대해 감사하며 저의 반포지효(反哺之孝)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기부자 유휘성 교우(상학 58)은 기부 소감을 위와 같이 밝혔다.



10월 15일(월) 오전 11시 30분 우정정보통신관에서 열린 기부식에서 유휘성 교우가 이원규 정보대학장을 만나 지원금을 전달했다.



2011년. 유휘성 교우는 고려대 신경영관 건립을 위해 10억 원을 쾌척했다. 그 후 현대자동차 경영관이 준공, 미래를 개척하는 인재들의 교육시설로 활용되고 있다. 2015년에는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10억 원을 기부했다. 장학기금은 모친과 조모의 이름에 들어있는 '인'(仁)과 본인의 이름에 있는 '성'(星)을 따서 '인성장학기금'으로 명명됐다. 학교 측은 매 학기 14명의 장학생을 선발, 인성장학기금으로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 2017년에는 본인 소유의 강남 소재 아파트를 기증했다.



유휘성 교우가 기증한 아파트는 그가 자녀들을 키운 소중한 추억이 깃든 곳이다. "돈은 온기가 있을 때 내야 하는 것"이라는 기부철학을 갖고 있는 유 교우는 “내 이름 석 자를 남기겠다고 기부하는 것이 아니라 후배들이 사회 곳곳에서 중요한 인재가 되도록 쓰이길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유휘성 교우 인성기금 기부

 


고려대는 2018년 여름, 기부자의 뜻에 따라 기증받은 건축물을 매각하여 약 23억 원 중 10억 원은 2015년에 만들어진 인성장학기금에 추가로 출연하였고 경영대, 법학전문대학원, 정보대학에 각각 2억 원의 인성기금을 지원했다. 이 모든 과정은 학교와 기부자간의 소통과 교감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 유휘성 교우는 그동안 40억 넘게 기부를 해오면서 모교의 연구자들이 뛰어난 연구성과를 만들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금을 지원하여 단과대학 차원의 연구활동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했다. 평소 한문학에도 관심이 높은 유휘성 교우의 뜻을 따라 한문학과에도 1억 원의 인성기금을 지원하여 한문학의 발전과 젊은 연구자들을 양성하는데 기금이 사용될 예정이다.



교육에 대한 유휘성 교우의 관심은 매우 높다. 유 교우는 양질의 교육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교육환경이 개선되는 것도 필요하지만 큰 가르침을 줄 수 있는 탁월한 학자들을 많이 초빙해야 한다는 뜻을 전하며 이번에 매각한 기부금 중 2억 원을 그런 방향으로 쓰이길 바랐다. 고려대는 기부자의 기부의사에 따라 이 금액을 인성교수연구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충북 진천 출신인 유 교우는 13세 때 한국전쟁으로 부친을 여의고 어려운 유년기를 보냈다. 힘든 환경에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학업에 정진한 유씨는 1958년 고려대 상학과에 입학했다. 졸업 후 1970년대 건축공사와 토목자재 생산을 하는 조흥건설을 창업한 그는 끈기와 열정으로 수차례에 걸쳐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며 기업가로 자수성가했다. 사업을 키워나가면서도 모교에 기부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던 그는 2010년, 재산을 정리하면서 오랜 결심을 실천에 옮겼고 고려대에 누적 40억 원을 넘는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기사작성 : 커뮤니케이션팀 서민경(smk920@korea.ac.kr)
사진촬영 : 커뮤니케이션팀 김나윤(nayoonkim@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