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청년이 바라본 1960년 거리의 청년들"
전국대학생 역사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자유상]
"그 청년들의 목소리는 어디로 갔는가"
- 재국의 아이들: 이예은(동국대), 손호성(성균관대), 이서영(중앙대)
[정의상]
"끝나지 않을 함성"
- 역사의 주인 : 장인선, 이재인, 김대현, 김미주(이상 고려대)
"파도의 기억"
- 파도 : 손숙영, 오혜영(이상 고려대)
[진리상]
"2020년 청년들이 바라본 1960년의 봄은?"
- StoKU: 박수경, 고혜진, 이지은, 최주희(이상 고려대)
"사월꽃 필 무렵"
- 에그탁: 탁수진(연세대)
"4월의 그날"
- 4(월)이 좋아: 고영진, 장현표, 한지원, 박윤수(이상 동아대)
전국대학생 역사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및 4.18 고려대 학생 의거 60주년 특별강연 열려
고려대 한국사연구소와 대외협력처는 6월 12일(금) 오후 5시 고려대 백주년기념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4월 혁명·고대행동 60주년 기념 전국 대학생 역사콘텐츠 동영상 공모전 시상식 및 강연회’를 열었다.
환영사와 심사평에 이어 6개 팀의 시상식과 상영회가 진행됐다. 1등상인 자유상은 ‘재국의 아이들’ 팀(동국대 일본학과 이예은, 성균관대 사학과 손호성, 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이서영)의 <그 청년들의 목소리는 어디로 갔는가>가 수상했다. 이서영(중앙대)는 “4월 혁명의 정신을 이어받아 옳지 않은 것에 항거하는 오늘날 우리의 문화를 보여주려 했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이예은(동국대)는 “끊임없이 우리가 추구할 방향을 생각하고, 피해자의 상처를 위로하며 같은 사건이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정의상은 ‘역사의 주인’팀(고려대 한국사학과 장인선, 이재인, 김대현, 김미주)의 <끝나지 않을 함성>과 ‘파도’팀(고려대 한국사학과 손숙영, 오혜영)의 <파도의 기억>이, 진리상은 StoKU 팀(고려대 행정학과 박수경, 정치외교학과 고혜진, 영어영문학과 이지은, 국제학부 최주희)의 <2020년 청년들이 바라본 1960년의 봄은?>, 에그탁 팀(연세대 사학과 탁수진)의 <사월꽃 필 무렵>, ‘4(월)이 좋아’ 팀(동아대 사학과 고영진, 장현표, 한지원, 박윤수)의 <4월의 그날>이 각각 수상했다.
이어 고려대 사학과 최호근 교수의 특별 강연 ‘2020년, 4·18 기념의 길을 묻다’가 진행됐다. 최호근 교수는 “구식의 의례적인 방식으로는 기념이 부족하다”며 기존의 4·19 기념식과 기념물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휴먼 라이브러리 기획, 영상 및 자료 공급을 통한 체험 기회 제공’ 등의 기념 방안을 제시했다.
▶ 기사 전문 바로가기
▶ 행사 영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