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슨 창업지원단 배출 인재들 활약상 이어져

'에이올', 'SOVS' 연이어 각종 외부공모전에서 우수성 인정받아

고려대 크림슨 창업지원단 멘토링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인재들의 희소식이 이어져 화제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한 <제 1회 연구산업신서비스 분야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고려대학교 기계공학과 대학원을 수료한 백재현 대표의 '에이올'이 대상을 수상했다.

에이올은 팀원 모두 기계공학 전공으로 실내 공기조화 시스템 분야의 연구를 수행하던 중 창업하여 현재 IoT융합 복합 공기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대회는 연구산업 신서비스 분야의 발굴된 아이디어가 창업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통합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연구산업 신서비스 분야 아이디어 기반 신 사업 모델 등으로 창업하는 팀을 선발 및 지원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해외진출, 투자유치 등 후속성장 지원 특전을 부여하는 대회다.  '에이올'은 이번 대회 대상을 수상하면서 300만 원의 상금도 수여받았다.

또 다른 소식은 올해 세 번째 맞이한 '도전! K-스타트업'에서 박조은 교우와 소수영 학생이 대표로 있는 SOVS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4개 부처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최대의 창업 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에서 SOVS는 인물사진 촬영 부탁 원스톱 솔루션 어플을 개발한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인 ‘특별상’을 수상해 상금 2천만 원을 수상했다.

7월부터 9월 초까지 진행된 부처별 예선에 이어 3개월간의 본선을 통해 최종 우승 10개 팀을 선발됐다. 현재 17개국 유료 앱 순위 중 1위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반응은 뜨겁다.
 
이들 수상자들의 공통점은 본교 크림슨 창업지원단에서 제공하는 캠퍼스 CEO 강의를 수강했다는 점이다. SOVS의 경우는 캠퍼스 CEO 실전반 수강 중 Team-Building 및 아이템을 개발한 바 있다.

본교 캠퍼스CEO 과정은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서울시 소재 대학(원)생 대상으로 이론 및 실전형 캠퍼스 COE육성과정을 통해 창업 저변 확대 및 창업 역량 강화를 통한 청년창업가를 육성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고려대 크림슨창업지원단에서는 비즈니스 아이디어 현실화를 통해 우수팀에게는 체계적인 인큐베이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수료생 대상 창업활동비 지원 및 창업경진대회와 연계하여 우수팀 선발 및 시상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각종 멘토링 등을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하면서 다양한 지원을 수행 중이다.
 

커뮤니케이션팀 서민경(smk920@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