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육군 인재개발을 위한 연구센터 설립한다

육군 인사사령부와 HRD정책연구소 설립위한 업무협약 맺어

 ▲ 이진한 고려대 연구부총장(왼쪽)가 박동찰 인사사령관(소장) (오른쪽)과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려대는 2월 19일(금) 오후 1시 30분 고려대 미래융합기술관에서 육군 인사사령부와 업무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고려대 부설연구기관인 HRD(Human Resource Development) 정책연구소 산하에 육군 인재개발연구센터를 설립하고, 공동연구와 학술 세미나 등 상호 간의 긴밀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HRD정책연구소장인 교육학과 조대연 교수는 정부의 HRD 정책연구뿐만 아니라 HRD theory와 Practice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과 학술행사 그리고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오던 가운데 작년부터 육군 인사 사령부와 함께 육군의 인재개발을 위한 방안 등을 깊이 논의해왔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진한 연구부총장은 “우리나라 국방에 있어 매우 중요한 육군과의 협약을 맺어 매우 기쁘며 육군 인사사령부와의 협력에 있어서 고려대가 지원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철 육군 인사사령관은 “고려대라는 명문 대학과 함께 육군 인사사령부도 교육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함께 최고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