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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학혁신 방향 모색한다, 제3회 KU 혁신포럼 열려
  • 글쓴이 : 커뮤니케이션팀
  • 조회 : 2121
  • 일 자 : 2020-08-11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학혁신 방향 모색한다
제3회 KU혁신포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데이터와 대학 혁신> 열려

 

 

▲ 제3회 KU혁신포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려대학교가 8월 11일(화) 오후 1시 고려대 SK미래관 최종현홀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데이터와 대학 혁신>을 주제로 ‘제3회 KU 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하여 최소 인원만 참관했으며, 고려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고려대는 우리나라 대학이 지향해야 할 혁신의 방향을 모색하고 그동안 고려대가 추진해 온 혁신의 성과들을 공유함으로써 대학혁신이라는 시대적 소명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로 지난 해부터 ‘KU혁신포럼’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감염병의 전 세계적 확산과 장기화에 따라 변화하는 온라인 교육환경에 대응하고 디지털 시대에 맞는 인재 및 교육 시스템을 재설계하기 위한 대학혁신의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온라인 교육의 변화>를 주제로, 2020년에 진행된 고려대 온라인 강의 현황 및 교수/학생의 온라인 교육 관련 인식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온라인 학습패턴에 따른 학업성취도 및 만족도를 비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논의 결과를 토대로 향후 온라인 학습환경에서 어려움을 겪는 디지털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AI 기술에 기반한 학생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평등한 교육 기회의 보장과 인간 중심의 교육철학 실현 방안을 탐색할 예정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학혁신 전략> 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세션에서 강연을 진행한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대학학술본부 장상현 본부장은 “비대면 강의의 질적인 향상을 위해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야 한다”라면서 “학내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취합하여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을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발표에서 교수학습개발원 e-Learning지원팀 전미현 연구원은 “코로나19 이전에 50여 개 과목에 불과했던 온라인 강의가 8천 여개로 증가했다”면서 1학기 온라인 강의 현황과 지원 사항, 우수 사례 등을 공유했다. 디지털정보처 데이터허브팀 이진숙 데이터사이언티스트는 “맞춤형 학습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며 ‘사용자’와 ‘강의’의 두 가지 관점에서 프로파일링(군집화)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디지털정보처 데이터허브팀 문기범 데이터사이언티스트는 <디지털 격차에 따른 온라인 교육의 잠재된 위험요인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학생 특성별로 온라인 수업이 학생들에게 미친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 제3회 KU혁신포럼의 두번째 세션이 진행되고 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대학 혁신을 위한 Data Hub 구축>을 주제로, 자체 구축한 정보 저장소 레파지토리(Repository)인 데이터 Hub의 구조, 콘텐츠별 분석을 위한 데이터마트를 적재하는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설명하고, 교내 전문가집단 운영을 통한 AI 기반 데이터 분석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로드맵을 제시했다.

 

<데이터 기반 대학교육 혁신>을 주제로 두 번째 세션의 강연을 한 충북대학교 교육혁신연구원 이길재 원장은 ▲데이터 기반 대학조직 성과관리 방안 ▲대학조직 성과관리 시스템 사례 ▲대학조직 성과분석 사례를 소개했다. 충북대학교 교육혁신연구원과 성과관리 모니터링 시스템을 대학조직 성과관리 시스템의 사례로 든 이길재 원장은 “교육 혁신을 위해서는 대학의 자발적인 노력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데이터 Hub: 정보통합리 파지토리 구축을 위한 데이터 파이프라인 및 데이터마트 설계>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디지털정보처 데이터Hub팀 한수연 엔지니어는 “데이터 생태계 구축 기반 학생 활동 분석을 통한 학생지원 시스템의 고도화를 위해 학교에서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하게 되었다”면서 “데이터Hub를 활용한 데이터 마트 구축을 통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교내 현황 분석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디지털정보처 데이터Hub팀 권혜정 과장은 <교내 전문가 Community 운영을 통한 AI 기반 데이터 분석 사례 공유>라는 주제로 교육학, 심리학, 과학기술학, 머신러닝, 자연어처리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데이터 분석 커뮤니티 운영을 통한 AI 기반 데이터 분석 사례를 자세하게 설명했다. 지난 7월 첫 선을 보인 인공지능 교양과목 추천 서비스 ‘AI선배’를 해당 사례로 소개했다.

 

▲ 마지막 세션에서 참가자들이 종합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코로나가 불러올 새로운 대학교육 변화를 데이터 기반 관점으로 대처하는 방향성과 사례, 중요성에 대한 심층토론이 이어졌다. 종합 토론에는 고려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 박희등, 디지털정보처장 김규태, KUS혁신지원사업단장 양지운,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대학학술본부 본부장 장상현, 충북대학교 교육혁신연구원 원장 이길재가 참여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온라인 교육의 현황과 변화를 분석하고, 대학 혁신을 위한 데이터허브(Data Hub)의 구축과 데이터 통합 분석의 축적된 성과와 사례들을 공유함으로써 대학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나아가 정책개발 및 제도 개선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기사작성 : 학생홍보기자 박서정(미디어18, seojung99@korea.ac.kr), 이소희(미디어 18, soheeluv@naver.com)

사진촬영 : 학생사진기자 정재현(지리교육 13, daniel231593@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