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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시무식 및 신년하례식 열려
  • 글쓴이 : 커뮤니케이션팀
  • 조회 : 1755
  • 일 자 : 2020-01-03


2020년도 시무식 및 신년하례식 열려


2020 시무식 및 신년하례식 열려

 

 

고려대는 1월 2일(목) 오전 11시 인촌기념관 강당에서 ‘2020년도 시무식 및 신년하례식’을 열었다.

 

이한상 총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자리에는 김재호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정진택 총장 등을 비롯해 교원 및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재호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은 “올해는 상당히 뜻 깊은 해이다. 고려대 개교 115주년이자, 세종캠퍼스 40주년을 맞는다. 지난해 우리는 새로운 총장님과 함께 학교발전을 향한 도전을 시작했다. ‘창의적 미래인재 양성으로 세계를 변화시키는 대학’이 되자는 목표 아래 교육, 연구, 행정 분야 혁신과제를 추진했다. 세종캠퍼스 또한 ‘창의교육과 실용연구를 선도하는 대학’을 목표로 제2의 창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의료원도 ‘미래의학 – 우리가 만들고 세계가 누린다’는 새 비전을 선포했다. 이러한 혁신과제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고대는 새로운 대학의 길을 개척해 희망찬 미래를 보여주는 세계의 대학으로 도약해 갈 것”으로 내다보며 구성원들 모두에게 각자 자리에서 학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재호 이사장은 고대가족들의 역량과 지혜를 모은다면 2020년은 또 한 번의 도약을 이루는 희망 가득한 해가 될 것이라며 법인도 대학의 발전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2020 시무식 및 신년하례식 열려, 김재호 이사장

2020 시무식 및 신년하례식 열려,정진택 총장

 

정진택 총장은 “오늘날 대학은 과거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의 소용돌이에 놓여있고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도 한 치 앞을 가늠하기 어려운 격동의 변화기를 맞이하고 있다. 4차 산업 혁명의 바람이 불면서 기존의 학문체계와 가치관이 붕괴되고 세상을 움직이는 패러다임도 근본적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며 이렇게 엄중한 때일수록 오랜 세월 연면하게 이어져 내려온 건학이념과 고대정신을 다시 새기면서 사회에 미래를 향한 청사진을 제시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정진택 총장은 2019년 3월 취임하면서 ‘창의고대’, ‘사람고대’, 그리고 소통과 통섭을 바탕으로 한 ‘화합고대’의 기치를 내건 바 있다. 정진택 총장은 이 세 가지 정신이 혼돈의 시기에 혼란을 걷어내고 새 역사를 여는 나침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진택 총장은 “창의란 새로운 생각이나 개념으로 한 차원 더 높은 가치를 창출해 내는 것이다. 학문의 ‘패스트 팔로우’에서 ‘퍼스트 무버’즉, ‘선도자’로 나서는 것이기도 하다. 남보다 앞선 ‘선도자’로서 도전적으로 창의에 앞장설 때 어지러운 세상을 극복하는 새로운 희망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 구성원들이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마음껏 연찬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학사 및 행정 제도와 시스템도 능률과 실용 위주로 개선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사람의 가치를 최고로 앞세우는 ‘사람 중심의 고대’와 서로 진심으로 밀어주고 끌어주며 통섭하는 ‘화합고대’의 기틀을 만드는 데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는 뜻도 함께 밝혔다. 정진택 총장은 “지난 한 해가 창의와 사람 그리고 화합의 정신을 도입하는 시기였다면 올해는 확실하게 그 뿌리를 내리는 착근의 시기가 되길 바란다. 이를 위해 더 많은 구성원과 더욱 자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 "디자인대학" 결정된 바 없다.

2020 시무식 및 신년하례식

 

정진택 총장은 취임 2년 차에는 지속성장 가능한 혁신적 전략을 실행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한 바 있다. 이날 정진택 총장은 “사회의 니즈를 해결하는 융합 연구 및 교육을 위해 인문학과 사회과학 분야에 필요한 공간 마련을 시작하겠다. 자연계 교양교육 내실화와 ICT 분야의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연구 공간도 준비할 것”이라며 이 공간들은 어느 특정 대학 또는 학과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함께 협력하고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화합 고대’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더불어 융합연구원의 체계를 완비할 것이며, 데이터 과학원(가칭) 설립을 추진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끝으로 정진택 총장은 올해가 4.19혁명의 도화선이 되었던 4.18 고대학생의거 60주년임을 언급하며 새해에는 4.18의 정신을 한 차원 더 승화시키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나아가 이를 계기로 새해부터는 고대의 역사와 정신 그리고 고대만의 가치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재정립함으로써 다시 한 번 민족과 인류 앞에 등불을 밝히는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기사작성 : 커뮤니케이션팀 서민경 (smk920@korea.ac.kr) 

사진촬영 : 커뮤니케이션팀 김나윤 (nayoonkim@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