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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전문 학생들이 불렀던 노래, 현대음악으로 살아난다
  • 글쓴이 : 커뮤니케이션팀
  • 조회 : 188
  • 일 자 : 2019-11-29


보성전문 학생들이 불렀던 노래, 현대음악으로  살아난다

보성전문학교 ‘학생회가’, ‘축구응원가’ 등 희귀자료 발굴

시험답안지, 결석에 관한 규정 등 학생 생활 자료도 나와 

 

 

보성전문 ‘학생회가’, ‘축구응원가’ 등 희귀자료 발굴

 

 

고려대 전신인 보성전문학교 시절의 학생회가, 축구응원가 등이 처음으로 발견돼 화제다.

 

김덕은(보성전문 상과 27회) 前고려대 교우회 이사장의 아들 김고영(농학 63) 교우는 선친의 유품을 정리하다가 보성전문학교 시절의 자료를 발견, 교우회에 기증했다.

 

김고영 교우가 기증한 유물은 ▲보성전문학교 시절의 교가와 학생회가, 축구응원가, 결석에 관한 규정, 여행비에 관한 규정 등 등사기로 인쇄한 문서 5종과 ▲1931년 보전학생회회원동연록(同硯錄) 1권, 1931년 본과(本科)와 별과(別科) 입학지원자심득(心得) 각 1장, 보성전문학교 제 10회 졸업생일람(1934년 3월 29일) 1장 등 인쇄문서 3종, ▲시험답지 3장 등이다. 졸업생 일람은 실제로는 27회 졸업이지만 1921년 재단법인 사립보성전문학교 설립 후 입학생 졸업횟수 표기를 별도로 했던 관행에 따라 10회로 표기됐다.

 

이번에 기증된 자료들은 보성전문학교 시절 ‘학생회가’와 ‘축구응원가’가 존재했음이 처음으로 확인되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

 

교우회는 기증받은 자료들을 고려대 박물관 기록자료실에 전달, 고문서로서 보존이 잘 될 수 있도록 했다.

 

고려대 박물관 측은 해당 자료들이 보성전문 시절 학생 생활자료로서 매우 귀한 자료라고 설명하며 특히 학생회가와 축구응원가는 처음 발견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했다. 또한 시험답안지의 경우도 중요한 고증자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증된 교가, 학생회가, 축구응원가는 가사 위에 숫자로 악보를 표기했다. 류경선 고려대 교양교육원 교수는 “숫자 1은 ‘도’, 2는 ‘레’....이런 식으로 숫자보 형식으로 악보를 표기된 것을 보면 현대 악보로 옮길 수도 있고 노래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대 교우회 측은 류경선 교수와 함께 해당 음원을 복원하는 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자료를 소장했던 김덕은 교우는 1931년 보성전문에 입학해 1934년 졸업했다. 졸업 후 교우회 활동에 적극 참여해 1962년부터 1974년까지 교우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커뮤니케이션팀 서민경(smk920@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