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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지속가능한 미래, 함께 바라보며 나아가다.
  • 글쓴이 : 커뮤니케이션팀
  • 조회 : 1591
  • 일 자 : 2020-07-27


대학의 지속가능한 미래, 함께 바라보며 나아가다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위한 대학의 혁신’ 심포지엄 열려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위한 대학의 혁신



고려대 연구기획위원회는 7월 22일(수) 오전 10시 고려대 SK미래관 최종현홀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위한 대학의 혁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각 단과대학 학장만을 초청하여 진행됐으며, 고려대 연구기획위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시청자들은 행사 시작 전 및 진행 도중에 구글 설문지를 통해 의견제시 및 질의에 참여했고, 이는 현장에서 정리,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정순영 연구기획본부장은 심포지엄의 순서와 참석자를 소개하면서, “고려대학교 연구기획위원회는 2016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9회의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오늘이 10번째 워크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많은 교수님들과 Creative Challenger 프로그램에 참여한 150여 명의 학부생들이 온라인으로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려대 교수진 전체를 대상으로 한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이하 SDGs) 관련 설문조사의 결과를 발표했다. 정순영 연구기획본부장은 응답한 216명의 교수 중 70% 이상이 SDGs 관련 분야에서 연구 활동을 하겠다고 응답했다며, 이에 책임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위한 대학의 혁신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위한 대학의 혁신


연구기획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이진한 연구부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연구기획위원회의 워크숍이 대형 과제를 기획하기 위한 자리에서, 전체 연구 방향의 틀을 이끌어가는 심포지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10회를 맞아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위한 대학의 혁신


행사에 참석한 정진택 총장은 “고려대를 포함한 각 대학은 좁은 의미의 인재양성이라는 하나의 목표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약을 해야 할 때가 되었다. UN은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즉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한 바 있다. 2015년 발표 당시에는 먼 미래의 일이라고만 생각되었으나,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가까운 미래에 발생할 지구적 위기에 대한 글로벌적 대응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런 시점에서 대학이 해야 하는 역할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고민해야 하는 시기”라고 말하며 “이제 우리는 WITH 코로나 또는 POST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큰 테마로서 경제활성화를 위한 뉴딜 정책을 대표적으로 내세웠고 이를 위한 R&D 핵심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이는 곧 그린뉴딜, 디지털뉴딜, 기술혁신, 인재양성으로 구분된다. 이 4가지 keyword는 SDGs의 달성을 위해서 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간접적으로 알려주고 있으며, 이런 정부의 추진 방향에 따라 고려대가 어느 위치에 있으며,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에 대한 물음에 정확한 답을 내려야한다. 오늘 연구기획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심포지엄에서 연구단장님과 교내구성원의 활발한 토론을 통해 고려대만의 SDGs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SDGs 이행을 위한 대학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첫 번째 세션의 좌장 유기풍 석좌교수는 “UN의 지속가능목표였던 MDGs(Millennium Development Goals)가 2015년에 종료되고 이어서 SDGs가 국제적 목표로 자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SDGs 운동에 참여하고자 민관 협력을 통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려대학교도 SDGs 이행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써 대학의 책무를 선도하는 전환점의 계기가 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첫 번째 발제는 ‘SDGs와 지속가능성 : 대학 차원의 활용 방안’을 주제로, 경영학과 이재혁 교수가 맡았다. 이재혁 교수는 “기업 차원에서는 SDGs에 대한 논의는 많이 진전이 되어 있는데, 대학 차원에서의 새로운 논의가 의미 있는 것 같다”며 대학에서의 SDGs 활용 방안에 대한 고민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지속가능성의 정의를 강조하면서, “지속가능성의 주어는 특정 국가가 아니라 지구, 즉 UN에 가입한 모든 회원국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관련 산업의 현황 통계와 OECD 국가별 SDGs 달성 정도의 표를 제시하며 기업과 국가 등의 차원에서 SDGs의 활용에 대해 소개하고, 이러한 목표가 얼마나 달성되었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젠더 평등 문제에서 발전의 정도가 미비하다는 점, 에너지 분야는 어느 대륙에서든 중요한 문제라는 점을 언급했다.


이어 ‘대학의 역할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고려대학교가 인재를 양성하는 기관인지, 좋은 인재를 선발해놓고 좋아하는 기관인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교수의 역할이 연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학생과 지역사회 등 수많은 이해관계자와의 공유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대학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재검토의 필요성과 우리 국가와 산업에 맞춰 차별화할 수 있는 SDGs 18번의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끝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공감대 형성인 것 같다”며 ‘leave no one behind’라는 문구를 제시하며 “많은 사람이 같은 방향을 보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고려대 SDGs 글로벌 혁신’을 주제로 한 환경생태공학부 옥용식 교수의 발제가 이어졌다. 옥용식 교수는 네이처지에 실린 고려대의 인포그래픽을 소개하면서 “본교는 SDGs 3번(Good Health and Well-Being)과 7번(Affordable and Clean Energy) 등에서 성과가 있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Dimensions 사의 고려대학교 분석 결과에 따르면, 본교는 연구 역량의 50% 이상이 7번에 집중되어 있고, 3번, 13번(Climate Action), 4번(Quality Education), 8번(Decent Work and Economic Growth) 순으로 우수한 것으로 분석되었다”고 설명했다. 옥용식 교수는 “환태평양대학협회(APRU)에서 고려대와 스탠퍼드가 함께 신규 프로그램을 주관하고 있다”며 ‘의료폐기물 관리기술’, ‘납이 어린아이에게 미칠 위험성’ 등 관련된 연구 내용을 소개했다. 이어 “네이처 리뷰 저널에 연구를 종합적으로 게재하였고, 내년 10월에 네이처 콘퍼런스를 국내 대학 단독으로 유치했다”며 고려대의 성과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옥용식 교수는 네이처와 고려대 공동 SDGs Nature partner journal 국제학술지 발간, 고려대 SDGs 웨비나 시리즈 개최 및 신규 페이지 오픈, 분야별 연구 동향 콘퍼런스를 통한 대학의 브랜딩 전략 등을 제안하며 발제를 마무리했다.

첫 번째 세션의 마지막 발제는 ‘지속가능한 환경, 모두가 건강한 사회’라는 제목으로 보건과학대학 이종태 학장이 진행했다. 이종태 학장은 ‘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야기해야 하는가?’라는 화두를 던지면서, ‘인류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SDGs에서의 협력과 연계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미세먼지로 인한 공중보건 문제 등과 관련된 SDGs 3번은 다른 목표들과 연관되어 있어 여러 분야가 협력해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세먼지의 건강위해성이 지역마다 차이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들어, 지역 특성에 다른 계획을 세워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 보건과학대학의 SDGs 연구 인프라를 소개하고 이행 계획을 설명하면서, “보건과학대학에서 SDGs연구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혁신지원프로그램을 언급하며 “HumanKU에 가치를 더해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는 창의성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종태 학장은 ‘하나의 문제를 위한 해결책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라는 멘트과 함께 발제를 마무리했다.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위한 대학의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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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위한 대학의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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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위한 대학의 혁신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위한 대학의 혁신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위한 대학의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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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위한 대학의 혁신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위한 대학의 혁신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위한 대학의 혁신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위한 대학의 혁신

 

세션Ⅱ에서는 ‘SDGs 달성을 위한 혁신: 난제와 과학기술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발표가 이어졌다.


‘UN SDGs 달성을 위한 변혁적 R&D 혁신과 그랜드 챌린지’를 주제로 한 성창모 특임교수의 Keynote Speech가 세션Ⅱ의 문을 열었다. 성창모 교수는 SDGs 중, ‘Gender Equality’, ‘Clean Energy’, ‘Climate Action’ 세 가지 목표를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Creative KU’로의 혁신을 위한 젠더렌즈, 다학제 융합 시너지와 임팩트, 변혁적 연구혁신, 집단지성 리더십을 강조했다. 더 나아가, R&D 혁신의 실용적 전략과 수행, 그리고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고 가속화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화학과 이상원 교수의 ‘지식경계확장’에 관한 발표가 이루어졌다. 그는 간단한 배경 지식을 설명하는 것으로 ‘다중오믹스 빅데이터 기반 국가 질병감시체계 구축’이라는 주제의 발표를 시작했다. 그는 현재 개인적 차이를 고려한 예방 및 치료인 정밀의료 부문을 포함한 다양한 부처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고려대학교가 고대의료원을 중심으로 선제적으로 나섬으로써 국가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내보였다.


다음 순서는 심리학과 최준식 교수의 ‘건강한 삶’에 대한 발표로, ‘Happiness and Human KU(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는 SDGs 중 ‘Good Heath and Well Being’을 다루며, 우리 사회가 처한 난제와 앞으로 대학이 추구해야 할 연구 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건강과 행복한 삶’, ‘행복 엔지니어링’, ‘가치로운 삶’에 대해 이야기하며 행복은 건강의 일부분이 아니라 결국 같은 것임을 강조했다. 나아가 앞으로 고려대가 Human KU로서, 융합의 허브와 교육과 개혁을 연구 과제로 삼으며 수행할 것을 제안했다.


인간의 삶 세션의 마지막 발표는 건축사회환경공학부 조훈희 교수가 진행했다. 그는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관련하여 ‘비대면 인도어 스마트 건축기술’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그는 스마트 시티의 필요성과 현황, 그리고 코로나 이후 건설 산업에서 일어난 변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코로나 이후 진행될 생산 방식과 비대면 스마트 건축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더 나아가, 본교 내에서 스마트 시티 분야의 전략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포스트코로나,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인간의 삶 세션 내의 발표가 모두 끝나고, 토론이 이어졌다. 생명공학과 한성옥 교수는 “치료제와 백신 부문, 그리고 그 이후 포스트코로나 시대에서 대학이 인력양성과 연구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주목해야 되는지를 고민해보고 싶었다.”며 대학으로서 사회의 두려움을 어떻게 해결하고, 나아가 사회 발전과의 연결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약학과 변영주 교수는 “고려대가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하며 “산합협력단에서 교수님과 기업간의 연계를 장려해, 고려대가 과제 해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실제적으로 치료제 개발에 있어서 성공 모델을 만들었으면 한다.”는 소망을 전했다. 보건과학과 정혜주 교수는 “치료를 받는 것은 의료에 관한 것이고, 그 처방제를 받을 수 있는가 없는가는 정책의 문제”라고 말하며 “연구가 선행되어야 기술적 이노베이션에 대한 판단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최근 실행과학이 등장하고 있으며, 기존의 과학들을 가지고 정책을 만들어 실행하고, 그 효과를 연구하는 영역이 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의학과 김병조 교수는 인재와 연구진을 구하기가 어렵다고 어려움을 토로하며, “미래의학에 있어서 정밀의료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그렇기에 고대의료원이 중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고령화 사회에 대한 대응을 준비하고, 연구 결과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대학의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전기전자공학부 김태근 교수는 조훈희 교수의 발표에 대해 비대면 건축 기술은 시기적절한 주제라고 말하며, 이러한 연구들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뉴 노멀 경제’ 세션이 이어졌다. 세션의 첫 순서를 맡은 전기전자공학부 주성관 교수는 ‘에너지 신산업과 에너지 융복합기술’이라는 주제로 에너지 산업 패러다임 변화, 에너지 신산업, 에너지 융복합기술 등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에너지 산업과 관련해 경제성, 환경, 에너지 안보, 국민수용성 등의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고려한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 믹스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 융복합 기술을 통한 에너지 신산업 창출을 이야기하며 그 사례로 이종 산업 간 융합, NILM(Non-Intrusive Load Monitoring) 기술, 태양광 발전량 단기 예측 등을 설명했다.

‘지능정보기술과 사회문제: R&D로 무엇을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주제로 미디어학부 김성철 교수 겸 연구기획 위원회 연구단장의 발표도 이어졌다. 코로나19 팬데믹 현상, 정부의 대응, KU- R&D로 무엇을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이 골자를 이루었다. 김 교수는 디지털 활성화, 디지털 양극화 심화 등 전 지구적 상황을 보고하며 이에 대해 현 정부의 진행 현황으로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 발전방안,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 뉴딜 정책 등을 설명했다. 이후 고려대의 포스트 코로나 대응책으로 초 학제적 융합연구센터, 국내외 대학 및 연구소 간 협력체계 등을 제시했다. 다음 발표를 맡은 이준호 신소재공학부 교수 겸 연구기획 위원회 연구단장은 ‘SDGs 관점에서 바라본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유엔이 제시한 지속 가능 발전 목표와 같은 지구촌 문제를 국가 정책적 관점에서 융통성 있게 바라볼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 순서로 국제학부 정서용 교수는 ‘기후변화가 SDGs에 주는 영향과 대학의 방향성’을 주제로 이어나갔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에 거주하고 있는 정 교수는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온라인 발표로 진행했다. 정 교수는 최근 글로벌 사회에서 그린 뉴딜 등 ‘기후’가 주는 트렌드 변화를 설명했다. 그 변화의 예시로 하이드로젠의 중요성 대두, 전기자동차 개발, 수소 자동차 개발 등을 들며 이처럼 즉각적으로 변화하는 트렌드를 대학에서 잘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발표를 마무리 지었다.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위한 대학의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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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경제 세션 토론에서는 건축사회환경공학부 홍승관 교수가  수소 생산, 이동, 사용. 생산단가 면에서 경제성이 안 나올 수 있는데, 생산은 중동에서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선박으로 우리나라로 가져와 사용하는 방안이 있을 수 있다며 크린 물분야에서도 에너지 신산업 파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학과 이진한 교수는 "발전목표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우리가 살아가며 겪는 것들, 예를 들면 먹고, 살고, 자고 하는 것들은 하나도 변한 게 없다. 거꾸로 어떻게 변하지 않을 것인냐도 중요한 주제일 것이다.  혁신 이전에 고려대 연구 강점을 먼저 살피는 것이 좋다. 역사분야는 본교는 역사학과가 강한데, 집토끼를 잡고 산토끼를 잡아야 한다. 지속가능한 발전목표를 실행하는 것도 중요하고, 인문학적 통찰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장재수 고려대 기술지주 대표이사는 "이윤추구 고용창출, 납세의무 다하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다. 가족들도 살고, 국가도 납세로 발전한다.
생존, 성장, 고용, 납세, 준법 준수가 기업의 본질이기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CSV(Creative Social Value) 포커스 되고 있다. 대학은 뉴 투더 월드를 지향하는 방향으로 연구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개척마을 촌장으로서 개척마을 지속성에 대해 고민하는 것을 공유하겠다며 "코로나 시대에 맞추어 부대끼는 상황에서 인터넷화하여 학생들에게 다가가려 하고 있으며, 나아가 지역산업을 지원할 수 있는 방향으로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오후 5시부터는 이진한 연구부총장이 좌장을 맡아 "정부 R&D 추진방향 및 융합연구원 기획전략"이라는 주제로 토론이 이어졌다.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위한 대학의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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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교무부총장은 "대학의 사회적 책임으로 귀결되는 것 같다. 장기적으로 우리 교육과정에 반영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일에 답할 수 있을 것이다. 18번째 고대 SDG는 고령사회 말이 나왔지만, 미래세대에 대한 언급이 주요한 화두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영 세종부총장은 "요즘 사회에서 대학의 위상이 많이 떨어지고 있는데 SDG분야의 연구는 국가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일본 교토대학은 지속가능한 인류 연구센터.. 인문, 사회, 자연, 공학 계열에서 과목도 만들고, 과제도 만들고 있다. 우리도 체계화 시켜 조직적으로 움직이면 좋을 것 같다. 교육에 지속가능한 사고를 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한 부분인데 고려대가 어떤 방향으로 가야할지 고민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문경애 간호대학장은 "간호대는 인문사회, 과학까지 융합되어 있는 곳이다. 사람이 우리 연구의 대상이고 휴먼KU는 연구에 건강한 대학, 건강한 사회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라는 점에서 고려대가 같은 방향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형대 문과대학장은 "융합연구 추진하는 방향은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나, 다만 한 가지 부족한 점은 인간이 빠진 것 같다고 생각한다. 인간 중심의 지속가능한 발전이 필요하다. 인류가 현재까지 지구에 발 딛고 살아온 방식이 그렇게 바람직하지 못해왔던 것도 사실이다. 환경오염, 빈부격차, 자원 착취, 등 문제가 많았지만, 문제 해결을 위해 인문사회학이 참여하여 다양한 생물 종과 같이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용찬 공과대학장은 "대표적인 성공사례를 만들기 위해 학제적 융합을 잘 찾아야겠고, 구체적인 조직, 플랜이 필요. 연구기획본부가 잘 이끌어야겠다고 생각한다. SDG전략을 구체적으로 실행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에너지환경대학원(그린스쿨) 성창모 교수는 "우리 고려대가 한국의 성공사례를 만들어보면 좋겠다. 아주 적절한 시기에 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생각한다. 디지털 뉴딜은 거의 안 바뀐다. 성공한 곳은 미시건주립대학인데 사립대처럼 커졌다. 펀드를 많이 땄고, 데이터 사이언스 준비를 잘 했다. 고려대도 이에 못지않게 성공 가능하다."고 말했다.

 

의학과 최재욱 교수는 중저소득 국가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꼭 있어야 할 것 같다고 짚으며 제 3국을 고려대가 어떻게 지원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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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정진택 총장은 학장님들과 교무위원, 학생들까지 참여하는 기회라서 너무 좋았다고 이날 행사의 의미에 대해 최종적으로 진단하며 "각자가 다른 업무와 능력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지만 세계가 고민하고, 국가가 고민하는 일을 위해 오늘 한자리에 모여 같은 고민을 했다는 것만으로도 뜻 깊은 자리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고려대학교가 더 큰 고민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만을 알아주시면 좋겠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끝맺었다.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위한 대학의 혁신


 


기사작성 : 학생홍보기자 이소희(미디어18, soheeluv@naver.com), 박서정(미디어18, seojung99@korea.ac.kr), 노은주(보건정책관리 19, dmfwldms@korea.ac.kr)
사진촬영 : 커뮤니케이션팀 김나윤(nayoonkim@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