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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만에 맞이하는 캠퍼스에서의 점심식사
  • 글쓴이 : 커뮤니케이션팀
  • 조회 : 2691
  • 일 자 : 2019-05-08


30년 만에 맞이하는 캠퍼스에서의 점심식사
학교를 위해 평생 봉직한 퇴직 직원 초청 오찬 열려

 

 

 퇴직 직원 초청 오찬


5월 3일(금) 점심시간.
미디어관 크림슨라운지에서는 조금은 특별한 점심식사가 준비됐다.



대학은 학생과 교원이 중심인 듯 보이지만 가장 오랜 기간, 눈에 잘 띄지 않는 자리에서 묵묵히 학교를 위해 근무하는 직원들을 빼놓을 수 없다.



고려대는 그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표현하고자 평생을 봉직한 후 조용히 정년퇴직한 옛 직원들을 초청하여 오찬시간을 가졌다.

 

 

 퇴직 직원 초청 오찬

 퇴직 직원 초청 오찬

 퇴직 직원 초청 오찬

 퇴직 직원 초청 오찬

 퇴직 직원 초청 오찬

 퇴직 직원 초청 오찬

 퇴직 직원 초청 오찬

 퇴직 직원 초청 오찬

 퇴직 직원 초청 오찬

 


참석자들의 대다수가 고령인 점을 고려하여 점심식사 후에는 고려대 의료원 박건우 교수의 치매 예방 강연이 이어졌다.

오랜만에 교정을 둘러본 퇴직 직원들의 감회는 남달랐다.

 

 

 

 퇴직 직원 초청 오찬

 퇴직 직원 초청 오찬

 


보성전문학교 출신으로 본교 도서관에서 근무했던 박해종 선생은 올해 아흔이라는 나이가 무색할만큼 정정한 모습을 보여 모든 이들을 즐겁게 했다. 야은의 시조를 패러디하여 시조 한수를 읊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총무과, 도서관 등에서 근무했던 노승수 선생(83)은 남편도 고려대에서 근무했던 인연이 있다. 남편의 퇴직 후 13년을 남편 병수발을 하다 그 뒤로 13년은 홀로 지내고 있다고 소개를 했는데, 고령의 나이에도 직접 자동차 운전하며 쾌활하게 지내는 모습에서 후배들에게 깊은 감동을 남겼다.

 

 퇴직 직원 초청 오찬

 

 

이날 행사에는 정진택 총장, 유진희 교무부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들이 참석해 노고를 아끼지 않았던 퇴직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행사에 참석한 정진택 총장은 “보통 우리가 어떤 조직을 떠나게 되면 그 조직에 다시 찾아 가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이 기회를 통해서 선생님께서 평생을 헌신하신 고대의 발전과 성장 모습을 매년 보며 자랑스러운 마음을 가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선생님들을 초대했다. 5년째 이어지고 있지만, 앞으로도 새로워지고 발전하는 고대의 모습을 보실 수 있도록 매년 선생님들을 초대하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 총장은 “지난 1세기 동안 고려대가 대한민국 최고의 대학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여기 이 자리에 계신 선생님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79학번인 저도 학생시절 민주화 운동을 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걱정하시며 경찰서를 드나들 던 직원 선생님들을 잊을 수가 없다. 또한 외환위기 때도, 학교가 어려울 때도 항상 불철주야 공선사후 정신으로 학교 행정을 위해 애쓰신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의 1세기를 넘어 먼 미래에도 고려대가 대한민국 최고의 대학, 나아가 세계 최고의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저희도 선생님들의 고대정신을 이어 받아, 사람이 중심인 대학,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대학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퇴직 직원 초청 오찬

 


기사작성 : 커뮤니케이션팀 서민경(smk920@korea.ac.kr)
사진촬영 : 커뮤니케이션팀 김나윤(nayoonkim@korea.ac.kr)